자동차 운전자들을 곤욕에 빠뜨리는 길가의 진흙탕 구덩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이 사람만큼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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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구덩이가 생기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듯합니다.
비가 꽤 많이 내린 모양이죠. 러시아의 첼랴 빈스크 주 지역인데요, 길이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서 지저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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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한 남자가 등장해서 뭔가를 준비하기 시작하는데요, 바로 '웨이크보드'입니다.
웨이크보드를 자동차에 연결해서 흙탕물을 시원하게 내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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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웨이크보드는 보트에 연결해서 강이나 바다에서 즐기는 수상 레포츠인데 진흙탕도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더 재밌어 보입니다.
아니면 실력을 갖춘 고수에게는 장소 따윈 문제 되지 않는단 걸 꼭 보여주고 싶었던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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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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