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이탈리아 최고 명문구단인 AC밀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AC밀란의 라이벌 구단인 인터밀란에도 중국 기업이 손을 뻗었습니다.
중국 차이나데일리는 이탈리아 언론을 인용해 중국의 가전유통업체인 쑤닝이 인터밀란 지분 20∼30%를 총 8천만유로 우리돈으로 1천378억 원에 투자하는 계약을 오는 11월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밀란 대변인 포크너는 "지난 22∼23일 장진둥 회장이 이끄는 쑤닝그룹 대표단 12명이 인터밀란을 방문해 훈련장을 참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탈리아 밀라노의 명문구단 모두를 중국 기업이 차지하게 됩니다.
앞서 알리바바의 마 회장은 4억 유로를 들여 AC밀란의 지분 70%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가 전했습니다.
나머지 지분 30%는 1년내 추가로 인수하는 것을 옵션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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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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