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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제유가 상승은 우리 경제에 긍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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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최근 국제유가의 오름세가 우리나라 경제에 호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행은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향후 국제유가가 주요 예측기관들의 전망대로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경우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경제의 흐름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제유가의 완만한 상승은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기보다 소비 및 투자심리 회복, 수출 개선 등을 통해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올해 1월 27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28일 43달러에 올라섰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제유가 하락은 수입단가와 국내물가 하락을 통해 실질소득을 늘리는 등 국내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유가 하락으로 대외 수요가 늘어나면 수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14년 하반기 이후 저유가는 상당 부분 글로벌 수요의 감소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대외수요 증가라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한은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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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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