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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일본 "추가완화 없다" 실망감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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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내놓지 않은 데 따른 실망감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8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28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62% 하락한 6,280.90에 거래됐다.

독일 DAX30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는 각각 0.21%, 0.47% 떨어졌다.

이날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일부 예금에 부과하는 금리를 현행 -0.1%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일본 증시는 실망 매물에 급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서 애널리스트 41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23명은 이번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완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날 일본 금융당국은 시장의 예상과 정반대로 움직였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3.6%가량 급락했다.

이날 대만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아시아 증시의 약세로 유럽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 도이체 방크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줄어든 2억 3천6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이 회사가 순손실에서 순이익으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2.9%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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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뱅킹그룹은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2.1%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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