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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강진 2주째, 현지 기업 20% 이상 복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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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구마모토 강진이 발생한지 2주가 됐지만 지진피해가 컸던 구마모토현에 거점을 둔 주요 제조업체의 20% 이상이 생산을 재개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3만 7천 명의 주민들은 피난소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 했습니다.

도요타는 계열 부품사의 구마모토시 공장이 지진피해를 보면서 차문부품 등의 공급 부족으로 한 때 26개 모든 생산라인을 정지했습니다.

단계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가 다음주에는 모든 라인의 생산을 재개합니다.

미쓰비시전기도 다음달 20일에 구마모토현 액정부품공장 가동을 일부 재개합니다.

도쿄일렉트론은 구마모토현 고시사업소에서 반도체제조장치 생산을 시작했지만, 현 시점에서 제품 출하 일정은 4주일 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도쿄일렉트론은 29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휴일을 반납하며 생산을 서둘러 6월 말까지 평시 상태로 되돌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소니의 디지털카메라용 이미지센서 등을 생산하는 구마모토공장은 아직 생산 재개 시기가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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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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