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슈퍼 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개봉 첫날 흥행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시빌 워'는 개봉일인 어제(27일) 하루에 관객 71만 9천917명을 모아 역대 최다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개봉일 흥행 기록은 영화 '명랑'이 2014년 7월 30일에 세운 68만 2천701명입니다.
일각에선 스크린 독과점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시빌 워'는 어제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스크린 수 1천863개, 상영 횟수 9천50회를 기록했습니다.
스크린 점유율은 40.6%, 상영횟수 점유율은 63.6%에 달합니다.
스크린 수와 상영횟수 모도 스크린 독점 논란이 일었던 지난해 '어벤져스 2'보다 많습니다.
개봉 첫날 최대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시빌 워'의 스크린 잠식은 심화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미 '엽기적인 그녀 2'와 '특별수사',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등 개봉을 앞두고 있던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일을 미루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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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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