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언론자유 순위가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랐지만, 여전히 '부분적 언론 자유국'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발표한 '2016 언론자유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언론자유 지수는 33점을 기록해 조사 대상 199개 국가 가운데 66위를 기록했습니다.
2013년 31점이던 한국의 언론자유 지수는 2014년 32점, 지난해 33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33점에 머물러 2011년 이후 6년째 '부분적 언론 자유국'에 포함됐습니다.
노르웨이가 가장 언론 자유도가 높은 나라로 지목됐고, 벨기에와 핀란드, 네덜란드, 스웨덴이 공동 2위였습니다.
독일,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등이 언론자유국에 포함된 반면, 러시아와 중국은 '자유롭지 못한 나라'로 꼽혔고 북한은 꼴찌인 199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덤하우스는 북한과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등 10개국의 언론 자유가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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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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