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31살 김모 씨를 강원 춘천경찰서가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방범용 폐쇄회로 TV가 없는 춘천 지역 주택가 빈집을 골라 절단기와 드라이버를 이용해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나서 귀금속과 현금 등 1천6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운동화 여섯 켤레를 번갈아 신고 다녔습니다.
경찰은 주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해 어제 춘천시 우두동에서 김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동종 전과로 두 차례 구속됐으며 지난해 9월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광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