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집값 비싸 '서울 탈출'…1천만 명 붕괴 눈앞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경제 365]

서울 인구수가 28년 만에 1천만 명 아래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3월 말 기준으로 서울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1천만 9천588명으로, 지난 2009년 2월 이후 7년 넘게 순 유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곧 서울 인구 1천만 명 선이 붕괴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으로 서울을 빠져나간 인구는 대부분 수도권에 유입되고 있습니다.

---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초저출산 현상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 2월 출생아 수는 3만 4천9백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 감소해 200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가임기 여성 인구가 줄고 있고 혼인 건수 자체도 감소하면서 이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

아파트를 비롯해 올해 1분기에 분양 승인된 공동주택이 6만 4천632가구로 작년 1분기보다 12.5% 증가했습니다.

1분기 분양 승인 물량은 수도권 2만 7천684가구, 수도권 이외 지역 3만 6천948가구로 작년보다 각각 14.6%, 10.9% 늘었습니다.

수도권에 이어 지방까지 분양 승인 물량이 증가하면서 미분양 주택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러시아와 브라질 등 신흥국 통화 약세, 공장 가동률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5.5% 줄어든 1조 3천42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5년여 만의 최저치입니다.

국내 판매는 신차 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했지만, 신흥국과 중동시장 경기 침체로 수출 물량이 감소한 탓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차 측은 2분기부터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신형 아반떼 판매가 본격화되면 공장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현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