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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전 '보이지 않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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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볼 만한 전시 조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보이지 않는 가족'展 / 5월 29일까지 / 서울시립미술관]

남성 중심적 가부장 신화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흔히 사진에 담기는 멋지고 완벽해 보이는 모습 대신, 장애를 갖고 태어나거나 버려진 아이들, 동성애자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프랑스 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사진론에 기반을 둔 전시 '보이지 않는 가족'입니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로 신디 셔먼,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제프 쿤스 등의 작품 2백여 점이 전시됩니다.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도시 괴담'展 / 5월 29일까지 / 서울시립미술관]

한불 수교를 기념해서는 '도시 괴담'이라는 제목으로, 늘 보던 현실을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도 함께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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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지구'展 / 7월 17일까지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로 같은 반투명한 대형 구조물 안에서 관람객은 실재와 허상, 소통과 단절을 온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지금은 꺼려지는 존재가 된 비둘기는 거대하게 형상화됐습니다.

구름처럼 보이는 이 영상은 액체가 기체가 되는 이미지입니다.

현실과 망상의 경계에 대한 전시, '망상지구'입니다.

[김형미/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우리가 피하고자 하는 경계지점, 불편해서 피해 돌아가고자 하는 틈이나 구멍들을 살펴본다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형주 작가를 비롯해 장영규, 달파란, 김세진, 박용석, 정태효 씨 등 현재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러 분야 중진 작가들의 공동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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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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