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이번 주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와 애플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51포인트(0.15%) 하락한 17,977.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79포인트(0.18%) 떨어진 2,087.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4포인트(0.21%) 낮은 4,895.7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시장은 이번 주 애플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에 대한 경계가 강화된 데 따라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가 지속한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하락한 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 이상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는 다음날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 주가가 0.6% 떨어졌고, 골드만삭스도 1%가량 하락했습니다.
현재까지 130개 이상의 미국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81%가 시장의 이익 전망치를 상회했고, 60%는 매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는 오는 27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28일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공개합니다.
연준은 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지만 앞으로 경제 전망을 어떻게 내놓느냐에 따라 증시 방향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