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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더민주 당선인과 첫 만남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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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당선인이 25일 오후 처음으로 만났다.

서 시장이 당선인에게 일일이 전화로 제안해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나누고 지역 현안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회동은 김영춘 최인호 박재호 전재수 김해영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여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더민주 당선인들은 만덕 3터널, 지역 문화시설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제안했고 서 시장도 부산시와 시민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 서 시장은 "정치적인 이유로 결정이 안 되는 일은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야당 당선인의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회동에 앞서 더민주 당선인은 부산시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부활 추진본부'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추진본부 산하에 민생개선추진위, 좋은 일자리 추진위, 가덕신공항 유치 추진위, 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위, 문화부산 추진위 등을 두기로 했다.

더민주 당선인들은 신공항 유치는 물론 유료도로 통행료 인하, 반값 전기요금, 국공립 유치원 3배 확충, 새벽 대중교통 무료화, 지역 대학 출신 공기업 의무고용할당제, 부산실버경제청 설립 등 다양한 약속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영화제 갈등 사태 해결을 위해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해 21회 영화제를 준비해야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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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추진위원회는 총선 당선인과 배재정 의원이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추진위원회와 별도로 총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원도심 재생추진단과 예산확보 지원단도 만들어 선거 때 제시한 공약을 차질없이 실천하겠다고 더민주는 덧붙였다.

더민주 부산지역 당선인들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면 초당적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새누리당에 당선자 모임을 제안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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