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11년 옥시 가습기 살균제 출시 당시 대표 이사를 지냈던 68살 신현우씨를 내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신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입니다.
검찰은 신 씨를 상대로 유해성 의혹이 제기된 PHMG 인산염 성분을 넣어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게 된 경위와 해당 화학성분의 유해성을 사전에 알았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 소비자가 호흡곤란 등 부작용을 호소하며 회사 홈페이지에 남긴 글을 윗선에 보고했는지, 보고 후 어떤 조치를 취해졌는지 등도 조사 대상입니다.
오늘은 옥시 제품에 인체에 안전한 것처럼 표기해 판매한 것과 관련해 마케팅담당 직원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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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