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고속철도 개통이 연말로 미뤄졌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용인역 공사구간에서 보강공사가 필요한 크랙, 즉 균열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보강공사에는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개통도 계획한 8월 말보다 2∼3개월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래 수서발 고속철도인 SR은 작년 말 개통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연약지반 공사에 시간이 많이 들고 1-2 공구 건설을 맡은 경남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의 문제로 올해 8월 말로 개통이 연기됐었습니다.
국토부와 SR 건설사업시행사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달 중순까지도 SR를 8월 말 개통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기에 연연하지 않고 SR이 최대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강공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탄역에서 지제역까지를 8월 말 우선 개통하고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는 연말에 개통하는 '분리개통'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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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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