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담뱃값 인상으로 줄었던 담배 소비가 예년 수준까지 회복하며 KT&G 주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국내 담배판매량은 정부가 담뱃값을 2천 원씩 올리기 전인 재작년 1분기 판매량의 90%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이에 따라 KT&G도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105억 개비를 팔아 3천9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8.3% 적은 수치지만, 애초의 시장 기대치를 42% 웃도는 깜짝실적 수준입니다.
증권사들은 담배 소비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됨에 따라 올해 국내 담배 수요의 증가율을 기존 8%에서 1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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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