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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악천후 출동 많은데 소방헬기 조종사 31% 자격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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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 소방헬기 조종사의 31%는 야간이나 악천후 비행 자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전국 지방 소방본부 헬기 조종사 91명 가운데 28명은 야간이나 악천후처럼 시야가 나빠 기계에 의존해 비행하는 '계기비행자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야간이나 악천후 속에서 인명구조, 화재진압, 산불진화 지원 같은 긴급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전국 소방본부의 헬기 조종사 31%는 계기비행자격 없이 조종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 각 소방본부는 재정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기준보다 훨씬 적은 인원으로 항공구조구급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력·자격·훈련 부족은 헬기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국민안전처는 전문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하고, 헬기 조종사와 정비사를 국가직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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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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