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부쩍 더워진 날씨에 유통가는 벌써 여름 특수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4월 말 들어 한낮에는 봄의 포근함보다는 초여름처럼 다소 무덥게 느껴진다.

2일 한반도 동쪽 최고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었다.

다소 이른 더위에 올여름이 예년보다 일찍 다가설 것으로 예보되는 가운데 부산지역 유통가는 벌써 여름이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몰 3층에는 일찍부터 선풍기 팝업 스토어가 등장했다.

한낮 고온현상 때문에 예년보다 20일 정도 일찍 전개했다.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전자제품 코너에도 손님 발길이 부쩍 잦아졌다.

신세계 센텀시티 몰 일렉트로 마트는 본격적인 한낮 더위가 시작된 10일 이후 에어컨 매출이 하루 평균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에어컨 판매 호조로 S 에어컨은 오픈 행사 후 종료했던 '보상판매제도'를 일부 품목에 한해 다시 진행하고 있을 정도다.

에어컨과 함께 전기 아이스냉방기, 선풍기 등 여름 관련 전기전자제품도 일찍부터 매대 전면을 차지했다.

광고
광고 영역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예년보다 보름가량 앞선 22일부터 24일까지 에어컨 예약 판매를 하는 데 고객의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여름 레저 스포츠 관련 매출도 호조를 맞고 있다.

따사로운 날씨에 해변에서 수상 스포츠나 수영을 미리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난 탓에 신세계 센텀시티 몰 2층 서핑 관련 용품점은 이번 달 누적 매출과 구매고객 수가 전달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신장했다.

긴팔 수영복인 레시가드나 비치웨어 같은 해변용 웨어 판매점도 지난달 대비 20% 이상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높아진 기온만큼 옷차림이 일찍부터 얇아져 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 여성 관련 스포츠 웨어 역시 매출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몰 여성 실내 스포츠 웨어 전문점의 이달 평균 매출은 전달 대비 15% 늘어났다.

더운 날씨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스크림과 청량음료 등 여름 관련 식품 장르 또한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 슬러시 등을 판매하는 식음 시설 매출이 작년보다 평균 20% 이상 늘어 여름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했다.

대형할인점인 메가마트는 여름 대표 보양식 수산물인 활전복과, 바닷장어, 풍천 민물장어를 전단 대표상품으로 선정,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밖에 여름철 피부보호 필수품인 차단제, 수분 보습아이템, 우·양산, 선글라스 등을 찾은 고객이 부쩍 늘어 신세계와 롯데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유통점포마다 특가전을 마련, 여름고객 잡기에 나섰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