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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이라크서 김군 외 IS 가담 한국인 추가 존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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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에 한국인 청년 김모군 외에 또 다른 한국인이 가담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대테러센터의 대니얼 밀턴 연구원은 오늘(21일) 시리아와 이라크의 IS 조직에 가담한 한국인 대원의 존재 여부와 신원을 묻는 연합뉴스의 이메일 질의에 "2014년 한국으로 가려고 떠난 20세의 개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밀턴 연구원은 해당 한국인의 서류를 토대로 이같이 답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이 '한국으로 가려고 떠났다'라는 표현을 쓴 점으로 미뤄 이 서류는 한국인 출국 관련 기록이 담긴 자료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답변이 사실이라면 시리아에 가려고 2015년 한국을 떠난 김군 이외 IS에 가담한 또 다른 한국인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군의 IS 합류 추정 연도와 밀턴 연구원이 적시한 한국인의 현지 체류 연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김군은 2015년 1월7일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해 다음날 국경 부근 도시로 가서 시리아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게다가 김군은 당시 18세였으나 밀턴 연구원은 20세라고 밝히는 등 나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밀턴 연구원은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떠한 자료를 공유할 수 없다"며 "이 정보는 당장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한국인이 김군일 가능성을 묻는 추가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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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육군사관학교 산하기관인 CTC는 2013∼2014년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1만5천명을 분석한 IS 외국인 대원 국적별 현황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 중에 한국 국적자가 1명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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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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