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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돌아온 얼굴…'안면 이식' 수술로 새 인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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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남성은 35살 미첼 헌터 입니다. 여러 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은 것 같지만, 성형이 아닌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겁니다. 생소한 안면 이식 수술, 헌터는 왜 이 수술을 받아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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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그의 얼굴이 일반인과 달랐던 건 아닙니다. 2001년 벌어진 감전 사고 전까지만 해도 그는 평범한 군인이었습니다. 당시, 헌터는 전봇대에 들이받은 차를 목격했습니다. 차량의 운전자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차에 고압전류가 흐른다는 걸 모른 채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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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구조로 운전자는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헌터의 얼굴 전체는 심하게 손상되었고 다리마저도 절단해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사고 직후 '안면 재생'수술을 받았지만 남들이 보기에 흉측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일반인과 다른 모습으로 지내면서 사람들의 눈총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사고 후 10년이 지난 2011년, 마침내 헌터에게 얼굴을 기증하겠다는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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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이식 수술 집도에는 30명의 의사가 참여했고, 장작 14시간이 걸리는 대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이후 헌터의 얼굴에 자리 잡게 하는 과정이 필요해 5년간 30회 이상의 수술을 더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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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얼굴을 이식받은 수술이라 원래의 헌터 얼굴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새 삶을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는 헌터,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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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사고로 얼굴 잃은 남자 '페이스오프'…안면이식 수술 결과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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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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