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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성 4년 3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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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으로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올해 1분기 외환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원/달러 환율의 하루 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를 나타내는 '일중 변동폭'은 평균 8.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6.3원보다 1.9원 크고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가 컸던 2011년 4분기 9.3원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칩니다.

일중 변동폭을 월별로 보면 올해 1월 7.9원에서 2월 8.6원으로 커졌고 3월에는 8.2원으로 다소 작아졌습니다.

1분기 환율의 일중 변동률은 0.68%로 지난해 4분기 0.54%보다 0.14% 포인트 높았습니다.

전일대비 변동폭도 6.5원으로 2011년 4분기 7.4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환율 변동성이 컸던 것은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와 국제유가 급락,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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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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