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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규모 여진 계속 '예측불가'…사망자 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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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강진이 발생한 지 오늘(20일)로 일주일째입니다. 큰 규모의 여진이 계속되면서 여전히 예측 불가 상황입니다. 사망자는 모두 5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도쿄에서 최선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구마모토에는 어젯밤에도 규모 5를 넘는 강한 여진이 발생하는 등 불안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진도 1 이상의 여진만 681 차례 발생했습니다.

대규모 산사태로 여전히 실종자 4명이 매몰돼 있는 미나미아소 마을 일대에서는 24시간 체제로 구조와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쯔타/소방대원 : 구해야 하는 생명이 있다면 꼭 구한다는 일념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피난생활 도중에 사망한 경우까지 포함해 지난 14일 첫 강진 이후 사망자는 모두 5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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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자가 많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아소산 주변 단층도 이번 강진으로 1m 이상 어긋한 것으로 확인돼, 화산 분화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10만 명 안팎의 피난민들의 고단한 대피 생활은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특히 차량에서 대피 생활을 이어가는 이른바 차량 난민 가운데, 심각한 혈액순환 장애인 이른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 구마모토 공항이 일부 재개된 데 이어 오늘 신칸센 일부 구간 운행도 재개되는 등 교통망이 조금씩 복구되고 있습니다.

또 구호물품 전달에 자위대와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투입되고 있어서 난민 지원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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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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