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은 "2018년까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도하는 은행계좌 정보공유 틀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바렐라 대통령은 19일 보도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조세 회피 실태를 드러내 파문을 일으킨 '파나마 페이퍼스' 사태와 관련해 "파나마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문제"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계좌 정보가 파나마와 대상국 양국 사이에 공유될 것이며 공유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이르면 이번 주에 OECD와 교섭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닛케이는 바렐라 대통령이 파나마 페이퍼스 사태로 국제적 압력이 높아지자 그간의 신중한 태도를 바꿔 계좌 정보 공유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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