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겸 창립자가 작년에 받아간 연봉은 4만 달러에도 못 미쳤습니다.
그러나 스톡옵션까지 더하면 그가 챙기는 돈은 우리 돈으로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작년 연봉으로 총 3만7천584달러, 약 4천만 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머스크가 10년간 받을 스톡옵션을 포함하지 않은 금액입니다.
2012년 테슬라는 10년간 머스크에 스톡옵션 527만 주를 주는 데 합의했습니다.
해당 스톡옵션은 머스크가 신차 개발, 생산 목표 등을 달성할 경우 주어지는 것으로 현재까지 50%가량을 달성한 상태입니다.
현재 주가로 당장 머스크가 스톡옵션을 실현할 경우 스톡옵션 264만주에 해당하는 5억8천900만 달러, 약 6천697억 원 어치를 받아갈 수 있게 됩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2022년까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경우 총 16억 달러, 약 1조8천억 원을 받게 된다고 추정했습니다.
1년 연봉으로 환산하면 1억6천만 달러, 약 1천80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2012년 스톡옵션 약정에 따르면 머스크는 테슬라의 시가총액과 생산 목표에 연계한 양대 기준을 달성할 때마다 스톡옵션의 10분의 1을 받게 됩니다.
현재 머스크는 시가총액 목표 10개 중 7개를 달성했고, 10개 생산 목표 중 이미 5개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