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 회원국 중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기를 원하는 나라는 러시아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한델스블라트 글로벌판을 대신해 G20 회원국 성인 2만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만 트럼프 당선 선호도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보다 21%포인트나 더 높았습니다.
이에 반해 클린턴 당선 선호도가 트럼프보다 21%포인트 이상 높은 G20 회원국은 15곳에 달했습니다.
클린턴 당선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멕시코였습니다.
멕시코는 클린턴 당선을 원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트럼프를 선호하는 비율보다 54%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는 멕시코의 불법이민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 장벽을 쳐야 한다고 줄곧 주장해왔습니다.
멕시코 다음으로 클린턴 선호도가 높은 나라는 이탈리아, 한국, 독일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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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