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당국이 지난달 마약 밀매조직 단속을 벌여 코카인 400㎏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공안은 지난달 24일과 25일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에서 마약 밀매 혐의가 있는 홍콩인 3명을 체포하고서 이들이 살던 주택 2곳에서 400.5㎏의 코카인을 압수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중국 인민망(人民網) 등이 19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몇 년 새 단일 단속 건으로 압수된 코카인 규모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라고 언론이 전했다.
앞서 광저우(廣州) 공안청은 2008년 6월 신중국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인 530㎏의 코카인을 압수했다.
당시 압수된 코카인의 시가는 5억 위안(약 880억 원)에 달했다.
이번 단속으로 압수된 코카인의 시가도 6억 홍콩달러(약 880억 원)로 비슷했다.
중국 공안부 마약과와 광둥 공안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단속으로 홍콩인 5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체포됐다.
일부 홍콩인 용의자는 조직폭력배 조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공안은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체포된 용의자를 베트남 경찰로부터 인계받기도 했다.
중국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되면 최고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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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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