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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타임' 지났지만…희망 버리지 않은 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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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지에선 계속해서 실종자를 찾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새벽으로 생존자 구조를 위한 이른바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구조대원들은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가 가장 컸던 미나미 아소 마을을 최호원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산사태가 덮친 미나미아소 마을에서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조대가 매몰 현장에서 실종자를 애타게 부릅니다.

[힘내세요! 금방입니다. 들리면 답해주세요.]

하지만 어렵게 찾은 이 실종자는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지난 14일 규모 6.5의 첫 강진 이후 43번 째 사망자입니다.

남은 실종자는 마을 주민과 온천 관광객 등 모두 8명입니다.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72시간의 골든 타임이 오늘 새벽 1시25분 이후로 끝나 추가 인명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위대와 소방대원, 경찰 등 2천200여 명이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와 다리들까지 끊어지면서 구조 장비와 인력들의 통행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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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아소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제가 서 있는 도로 쪽이 2m 이상 내려앉아 버렸습니다. 더 이상 통행이 불가능한 겁니다. 이 쪽으로 오시면 산사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구조대원들은 흙더미와 건물 잔해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마지막 생존자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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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원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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