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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도주한 베트남 불법체류자 21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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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서 조사받다가 한쪽 손목에 수갑을 찬 채 달아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가 21시간여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오늘(17일) 저녁 9시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40살 V씨를 붙잡아 경찰서로 호송 중입니다.

경찰은 V씨의 베트남 지인이 사는 이 단독주택에 V씨가 도주 이후 2차례 찾아와 도움을 청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인을 통해 V씨를 유인해 검거했습니다.

검거 당시 V씨가 손목에 차고 있던 수갑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V씨는 그제 밤 11시 30분쯤 화성서부경찰서 별관 1층 교통조사계에서 출입국관리법과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습니다.

V씨는 도주 3시간여 전인 저녁 8시 반쯤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화성의 한 도로에서 검문검색에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시 V씨의 여권은 기간이 만료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V씨에게 도주 혐의를 추가하고 달아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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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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