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 감소로 우리나라 경제의 무역의존도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총소득 대비 수출입 비율은 88.1%로 2014년 98.6%보다 10.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통계는 우리나라의 수출입 총액을 국민이 국내외에서 생산활동으로 벌어들인 명목 총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경제의 무역의존도를 나타냅니다.
작년 국민총소득 기준 무역의존도는 2007년 81.6% 이후 8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무역의존도는 한국의 수출 규모가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2000년대 초중반 60∼70%대에 머물렀고 2007년에 처음 80%를 넘어섰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내수가 주춤하고 수출 위주로 성장하면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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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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