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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또 오르는 전셋값…전세대출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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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상승으로 올해 들어 전세자금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대 대형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23조6천636억 원에서 올해 3월 25조6천315만 원으로 1조9천679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1분기 순증액인 1조1천534억 원 보다 70.6%,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난 지난해 1분기 증가액보다는 48.0% 많은 것입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6천638억 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의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수년간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전셋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이 전세자금 대출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 2014년 3월 1억7천596만 원에서 올 3월 2억2천647만 원으로 28.7%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 평균 전셋값은 3억300만 원에서 4억244만 원으로 2년 만에 약 1억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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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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