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어제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역내에 불필요한 또다른 도발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필리핀을 방문 중 미국 항공모함인 스테니스 호를 타고 북한의 무수단 시험발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미국 국방부 관리는 AP통신에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을 이용한 발사체 실험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배한 것으로서, 우리는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성명에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미 지역에 위협을 주지 못했다"며 "우리는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 일본과 함께 안보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비록 시험발사에 실패했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일정한 성과를 얻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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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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