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 인근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와 시리아 반군 간 유혈 충돌이 발생해 이 일대에 머물던 난민들이 대거 터키 국경 지대로 대피했다고 휴먼라이츠워치 HRW가 오늘(15일) 밝혔습니다.
HRW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알레포 인근 지역에서 IS 대원들과 반군 무장대원들이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 충돌로 알레포의 임시 난민촌에 머물던 거주민 최소 3만명이 터키와 국경 지대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에 터키군은 국경 지대에 설치된 장벽으로 몰려 든 시리아 민간인들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HRW는 전했습니다.
HRW 소속 난민 고등연구원인 게리 심슨은 "민간인들이 IS를 피해 달아났지만, 터키는 이들을 동정하기는커녕 실탄으로 대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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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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