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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서 훈련용 경비행기 운항 금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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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김포공항 등 대형공항에서 훈련용 경비행기 운항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비행교육업체 등으로 꾸려진 '훈련용 경비행기 안전 제고 방안 마련 태스크포스(TF)'는 이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2월 28일 김포공항에서 비행교육업체 한라스카이에어 소속 세스나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포공항 등 대형공항에서 훈련용 경비행기 운항을 제한하는 방안 등이 TF에서 논의됐다"면서 "훈련용 경비행기 안전 제고 방안을 다음 달을 목표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비행교육업체와 대학 등의 훈련용 비행기는 3월 현재 모두 154대입니다.

이 가운데 한라스카이에어 같은 비행교육업체 15곳이 운영하는 훈련용 비행기는 47대입니다.

이착륙이 잦은 대형공항인 김포공항에서 운용되는 훈련용 비행기는 7개 비행교육업체의 15대입니다.

전문가들은 김포공항에 조종사 훈련용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자체가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여객기가 이륙하면서 생기는 와류,즉 공기 소용돌이가 몇 분간 활주로 주변 상공에 남아있을 수 있어 경비행기에는 위험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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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언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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