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명백한 원인이라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만 추정되던 지카 바이러스를 소두증의 원인이라고 규정한 건 처음입니다.
토머스 프리든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은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의 연계성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리든 소장은 "여러 증거를 볼 때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에 더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모기에 물려 태아의 기형을 촉발하는 상황은 역사에 없던 일"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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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