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자신을 고소한 아내를 찾아가 위협한 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협박과 재물손괴 혐의로 공무원 35살 김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8일 새벽 0시 5분쯤 제주시청 인근 도로에서 아내 A 씨의 차량을 부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의 아내는 지난달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고소된 이후 아내를 수차례 찾아가 위협했을 정황이 있는 점 등을 미뤄 아내의 신변보호 등을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발부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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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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