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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국산 철근수입 전년比 148%↑…"건설수요 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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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중국산 철근 수입이 전년보다 1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철강협회 조사 결과 지난달 중국산 철근 수입량은 14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1%나 늘어났습니다.

지난 1월 중국산 철근 수입량 7만 7천t, 2월 7만 8천t과 비교해도 증가 폭이 무척 두드러집니다.

철강업체 관계자는 "건설 성수기를 앞두고 철근을 미리 비축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 같다"며 "작년처럼 중국산 저가 철근이 폭발적으로 밀려들어 국내 철강 시장을 황폐화할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산 철근이 수입되면서 전체 철근 수입량은 15만t으로 전년보다 123.1% 증가했습니다.

일본산 철근 수입량은 6천t으로 오히려 전년보다 43.5%나 줄었습니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전체 철강재 수입량은 203만t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0.8%, 지난 2월보다는 14.3%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전체 수입의 63.3%를 차지하는 중국산 철강재 수입이 128만 6천t으로 전년보다 6.7%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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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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