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서 깊은 밤 길가를 걷던 60대 남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용탄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로 추정되는 차량이 편도 1차로 길가를 걷던 A(63)씨를 뒤에서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
크게 다친 A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이날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분석, 충주댐 방향으로 달아난 뺑소니 차량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야심한 밤인 데다 주변 CCTV가 화질이 좋지 않다"며 "밝은 색상 승용차로 추정되는 뺑소니 차량의 이동 경로를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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