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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다마스쿠스 외곽 공격 후 민간인 250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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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마을을 공격하고 나서 이 마을에 사는 민간인 250여 명이 실종됐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와 AFP통신이 7일 전했다.

SOHR에 따르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동북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드메이르 마을 외곽의 한 시멘트 공장이 지난 4일부터 IS 공격을 받았다.

이 마을 주민들은 "다에시(IS의 아랍어명) 대원들이 이 시멘트 공장을 공격하고 난 후 민간인 250명이 사라졌다"며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납치된 것 같다"고 AFP에 말했다.

이 공장의 한 관리인도 지난 4일부터 이 공장에서 일하던 250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SOHR 역시 "수십 명의 공장 직원이 IS에 억류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은 공장에서 모처로 이송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드메이르 마을은 최근 시리아 정부군과 IS 대원이 포탄을 주고받으며 격렬한 충돌을 빚은 곳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군의 포격으로 민간인 18명이 숨지기도 했다고 SOHR은 전했다.

IS는 최근 이 마을 주변에 있는 공군 기지와 정부 소유의 발전소를 장악하려다 실패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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