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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중국 경제 경착륙 가능성 작아…부채 급증은 우려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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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이 작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가파른 부채 증가에 대해선 우려했습니다.

피치는 최근 특별 보고서를 내고 "피치는 중국 정부가 갑작스레 제로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지 않을 행정능력과 재정적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하게 믿는다"며 이렇게 밝혔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또 2016년과 2017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6∼6.5%로 내다봤습니다.

피치는 "중국 정부는 위안화 가치를 대폭 절하하지 않을 의지와 수단을 가지고 있다"며 위안화 절하 가능성이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피치는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로,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무디스와 S&P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피치는 중국의 부채 급증 문제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부채 규모는 2008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총생산 대비 115%였지만 지난해 198%로 급증했습니다.

피치는 지난해 중국의 부채 비율이 GDP 대비 250% 언저리까지 치솟았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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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는 "GDP보다 부채 증가 속도가 빠른 현상이 지속되면 금융 시스템 압박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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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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