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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회사오면 수당 준다?…놀라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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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오면 수당으로 1만 원을 주겠다고 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거 끌리는데요, 진짜 투표 수당을 주는 한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선거날이 다가오면 사내 게시판에 선거 일정을 공지하고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늦춰줍니다.

또 무엇보다 선거 당일에 투표 확인증을 총무부에 내면 한 달 뒤에 투표수당을 주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90년대 생을 대상으로 이번 총선 때 투표를 하면 부사장 개인 돈으로 수당을 주겠다는 이 회사의 글이 최근 온라인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직원은 1만 원이고요, 직원의 가족도 줍니다. 가족과 협력업체 직원은 5천 원, 심지어 아르바이트생에게도 투표 수당과 출근 수당을 모두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걸 지난 2003년부터 쭉 해온 건데요 이렇게 투표를 독려하는 이유는 바로 이 회사 회장의 남다른 철학 때문입니다. 2000년 이후 전국 단위 선거에서 대통령 선거 외엔 20대 유권자 투표율이 50%를 넘은 적이 없었습니다.

이 회장은 젊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중한 권리는 행사하지 않으면서 정부와 정치를 무조건 비판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 겁니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투표 수당을 지급하자'는 방안이 나왔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는데요, 보통 다른 회사는 "돈 드는 거야? 그럼 안돼." 했을 텐데 말이죠.

어쨌든 그 결과, 얼마나 투표를 많이 했을까요? 사내 임직원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확연히 높게 나왔습니다.

물론, 유권자의 권리를 돈으로 행사하는 거라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출근 시간 늦춰주지 않는 회사도 많은 상황에서 투표를 독려하고 유권자의 자세를 갖게끔 도와주는 이 회사를 꼭 나쁘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카드뉴스] '투표 수당' 주는 회사…남다른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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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버스 기사가 몸이 불편한 승객을 업고 있습니다. 본인에 나이도 예순인데 말이죠. 언뜻 보기에도 훈훈한 이 장면, 반응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주인공은 버스 기사 김낙희 씨인데요, 그는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날 무릎과 허리 수술로 다리가 불편했던 어르신이 버스 계단에 오른 후 꼼짝을 못하시자 업어 드린 거라고요.

올해 예순인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바로 마음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할머니가 불편한 걸 보고도 승객들이 아무도 도와주질 않아 좀 속상했다고요, 그런데 모든 승객들에게 이렇게 잘해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성추행이니 뭐니 범죄가 많아 오해받을 수 있으니까 조심하라는 교육을 따로 받았고, 그래서 꼭 도움이 필요한지 먼저 묻고 도와드린다고요, 또 모든 승객의 생명을 책임지고 안전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운전수라고 부르면서 무시하는 승객들 때문에 힘들 때가 많다고 말합니다.

한번은 술 마시고 크게 떠드는 손님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다가 오히려 왜 이렇게 불친절하냐면서 욕을 듣기도 했다고요, 그래도 목적지에 잘 도착하면 감사하다 얘기해주는 손님들이 더 많아 힘을 얻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별거 아닌 일에 방송에 나가 쑥스럽다면서 많은 버스 기사들이 승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분을 알게 돼서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겠네요.

▶ 할머니 업은 60세 버스 기사…훈훈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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