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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투자하는 기업 늘었다…17개사 2천7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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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투자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최근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 기업을 심의한 결과 총 17개 업체에 대한 지원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들은 올해 1분기 2천736억 원을 투자하고 66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입니다.

2013년과 2014년 1분기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이 아예 없었고 지난해 1분기 6개 업체만 승인받은 점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실적입니다.

이 제도는 지자체가 유치한 지방투자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역·기업 규모별로 입지 및 설비 투자에 대해 차등 지원합니다.

올해 승인된 17개 기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방으로 이전하는 업체가 3곳, 지방 기업이 공장을 신·증설하는 경우가 14곳입니다.

산업부는 지방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제도를 개선해왔습니다.

설비투자 보조율을 12%에서 14%로 상향 조정했고 고용이 많은 업체에 대해 보조율을 최대 5%포인트 추가로 지원하는 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신산업 등 지역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경우 보조율을 2%포인트 우대 적용해주기로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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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섭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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