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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낭만 포차' 대박 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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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올해 '여수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안에서 '낭만 포장마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1천300만명 관광객 수를 기록한 여수 관광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중앙동 해안 210m 구간에 '여수 밤바다'와 연계한 포장마차촌을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공모를 통해 모두 17개 동의 운영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포장마차에서는 지역 대표 계절음식을 비롯해 특색 있는 외국 요리까지 차림표를 겹치지 않게 선정하고 메뉴별 요금도 최저 3천원에서 3만원까지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들 포장마차는 1년 계약이며 1년마다 심사를 거쳐 최대한 4년간 운영할 수 있다.

또 운영자들은 포장마차에서 카드결제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월 매출액의 3%를 지역관광기금으로 공익 기부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여수시는 이들 낭만포차를 거북선 축제(5월 6∼8일)가 열리기 전인 오는 5월 3일께 개장하기로 하고 모두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하수도, 전기시설, 화장실 2동 등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포장마차 형태를 거북선 모양으로 제작해 오동도 시민터널 앞 전용 주차공간에서 포장마차 영업구역인 구 삼양사 앞까지 약 1.8㎞를 포장마차가 줄 맞춰 이동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노랑딱지 제도를 적용해 불친절 사례 신고 3차례나 식중독 발생 1회면 바로 퇴출하는 등 위생과 관광객 맞이에도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낭만포차를 통해 관광객들은 싼값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지역민들은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야간 경관 관광시설, 거리공연 등을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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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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