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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 했던 국제유가 3% 하락…1달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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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약간 오르는가 했던 국제유가가 3%나 떨어지면서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원유 생산량 동결에 이란이 거부할 거라는 전망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뉴욕 최대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 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09달러, 3% 떨어진 35.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4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유가는 오는 17일 주요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 논의를 하지만 이란의 거부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이란은 현재 서방 국가들의 제제 이전 수준까지는 원유 생산량을 계속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재키/CNBC : 이란이 제재 이전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하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의 동참 없이는 생산량을 동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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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러시아의 지난달 산유량이 30년 만에 최대를 기록해 산유량 동결 합의에 대한 기대를 더욱 약화시켰습니다.

뉴욕의 분석가들은 국제유가가 아직 근본적인 공급과잉을 해소하지 못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단기 이익실현을 위한 매물의 양에 따라 유가가 배럴당 30~40달러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단기 급등에 대한 부감감으로 뉴욕 주식시장의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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