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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노재헌, 조세회피처에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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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조세회피처 3곳에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밝혔습니다.

김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노재헌 씨가 2012년 5월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3개의 유령 회사를 설립해 스스로 주주 겸 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와 함께 중미 파나마의 최대 로펌인 모색 폰세카의 내부 유출 자료를 분석해 이런 내용을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3개 회사는 1달러짜리 주식 1주만을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라고 뉴스타파는 주장했습니다.

노재헌 씨는 회사 설립 당시 자신의 주소를 홍콩으로 기재했고 2013년 5월 이사직에서 사퇴했다고 뉴스타파는 전했습니다.

뉴스타파 측은 재헌 씨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개인적 사업의 목적으로 회사를 세웠고 회사를 이용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간접적인 경로로 얻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탈세 혐의를 포착하는 즉시 세무조사에 나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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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관계자는 국제공조를 통해 한국인의 명단을 확보한 뒤 탈세 혐의와 관련 세원이 포착되는 경우 즉각 세무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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