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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잇따라…광주지검 "흉악·강력범죄 엄단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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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광주에서 3개월 만에 6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검찰이 엄정대처 의지를 천명했다.

4일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김회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전남의 살인사건 발생 비율은 전국 평균 대비 30∼60%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에서만 6건의 살인(상해·폭행치사 포함)이 발생,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지검은 최근 강력사건 수사 대응력 강화 회의를 열고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하는 강력전담팀 수사체제를 확립했다.

검찰은 강력당직검사제를 도입해 24시간 신속·철저하게 수사지휘를 하고 주요 사건에는 강력전담 검사가 현장에 출동, 변사체를 직접 검시하고 검·경 간 네트워크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죄질이 불량한 살인 등 흉악범죄에 대해 최고형 구형과 적극적인 상소로 중형이 선고되도록 노력,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3년 이내에 폭력으로 인해 집행유예 이상 처벌을 두 차례 넘게 받은 전과자가 다시 폭력범죄를 저지르면 구속기소 하는 '폭력사범 삼진아웃'제도 엄정 시행한다.

한편 광주에서는 1월 18일 모텔 동거녀 살인·2월 24일 천변 여자친구 살인·2월 26일 여인숙 여주인 강도살인·2월 27일 아파트 상해치사·3월 9일 PC방 강도살인·3월 23일 주차장 살인이 발생했다.

전남에서도 1월 15일 강진 노점상 살인·2월 23일 화순 여자친구 살인 및 시신유기·4월 3일 목포 슈퍼마켓 강도살인 등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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