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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회장 경비원 폭행에 "벼는 익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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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외식업체 회장이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비난과 충고가 이어졌습니다.

네이버 이용자 'namh****'는 "기업을 일궜으면 그렇게 만들어준 사회에 감사하고 봉사해야지"라고 꼬집었고, 'yksi****'는 "사람이 마음가짐이 바로 되어야 하는 행동도 바른데"라고 충고했습니다.

다음 누리꾼 '파도'는 "많이 배운 사람,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 돈푼깨나 만지는 사람. 자중하세요. 세상은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같은 포털 아이디 '짱구아빠'는 "이런 기사 볼 때마다 '돈이 뭔지'… 씁쓸하네"라고 개탄했고, '승미니'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라고 이 회장의 부적절한 처신에 혀를 찼습니다.

해당 업체에 대한 불매운동을 주장하는 누리꾼들도 많았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dasi****'는 "기업들의 수익은 대중들로부터 유래합니다. 부도덕하고 사회에 악영향을 주는 기업들은 문을 닫도록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maga****'는 "피해 보는 건 가맹점주들이네요. 그렇지 않아도 경기 안 좋아 다들 힘들게 일하는데 회장이란 사람이 도움은 못 줄망정 이미지만 깎아 먹고 있으니"라고, 다음 이용자 '여유'는 "가맹점주들은 무슨 죄냐"라며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걱정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식당이 입점한 건물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미스터 피자' 등 외식업체 MPK그룹 정우현(68) 회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서대문구의 한 건물 내 그룹 소유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뒤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건물 문이 잠겨있자 건물 경비원 황모(58)씨의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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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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