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필로폰 가루 2.7g과 대마초 1.7g을 소지하고서 이를 투약하거나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오후 1시쯤, 김 씨는 강남구 한 주차장에서 기름을 넣고 차량 내부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마약이 든 손가방을 주유소에 두고 왔습니다.
주유소 측은 가방을 파출소에 넘겼고, 김 씨는 파출소에 가방을 찾으러 갔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가방 안에는 마약과 함께 주사기 11개, 사제 수갑이 들어 있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김씨는 필로폰과 대마초를 모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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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