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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터프가이' 지도자는 푸틴 아닌 트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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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44) 캐나다 총리가 고난도 요가 동작을 선보인 사진 한 장이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31일(현지시간) 트뤼도 총리가 "가장 운동신경이 뛰어난 세계 지도자 자리를 놓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경쟁하고 있다"며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트뤼도 총리는 책상 위에서 요가의 '공작 자세'를 취하고 있다.

두 팔만으로 온몸을 지탱하는 고난도 동작에도 트뤼도 총리는 웃음을 잃지 않았다.

사진은 2013년 트뤼도 총리의 트위터에 게재됐지만 최근 온라인 매체인 매셔블이 관련 사진을 보도하면서 다시 시선을 끌었다.

트뤼도 총리가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지난해 선거기간에 조깅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겼다.

당시 매주 한 번은 측근이자 친구인 보좌관과 복싱 스파링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젊은 시절에는 스노보드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스포츠를 즐기는 세계 지도자로는 트뤼도 총리 외에 푸틴 대통령이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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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웃통을 벗어 던진 채 승마를 하거나 사냥을 즐기며 '상남자'의 면모를 뽐내곤 했다.

푸틴 대통령에 필적할만한 스포츠 실력을 보여준 트뤼도 총리는 강인함에 더해 감수성도 갖추고 있다.

1990년대 트뤼도 총리에게 보드를 배운 한 여성은 CNN에 트뤼도 총리가 스키장 슬로프에서 셰익스피어 작품을 암송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맥길대학에서 문학 학사학위,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에서 교육학 학사학위를 받고서 밴쿠버에 있는 중등학교에서 프랑스어, 수학 교사로 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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