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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해외건설 살리려 뭉쳤다…수주플랫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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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돼 있는 해외건설 수주를 살리기 위해 건설업계가 한데 뭉쳤습니다.

국내 건설사와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는 해외건설 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한 '해외건설 수주플랫폼'을 마련하기로 하고 내일 출범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해외건설 수주플랫폼에는 국토교통부 산하 해외건설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플랜트산업협회를 비롯해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GS건설·대림산업, SK건설 등 국내 15개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했습니다.

플랫폼은 분기별로 개최되는 본회의와 사안에 따라 수시로 개최되는 부문별 분과회의로 나눠 진행되며 특정 사안이 발생할 경우 프로젝트별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사안이 발생할 경우 공동대응할 방침입니다.

분과회의는 오일·가스, 발전, 인프라시설, 연구개발 등 총 4개 분과로 나뉘며 플랫폼 참여기업 외에 공기업 등 사안별로 관심이 있는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건설업계는 이란 건설시장 진출이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굵직한 현안마다 TF를 운영해 체계적,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업계는 이 TF를 통해 우리 건설사끼리 해외 대형 프로젝트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거나 신도시와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코리아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에는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 해외건설 수주에 필요한 보험기관도 참여해 건설사의 금융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건설사들이 플랫폼 출범을 계획한 것은 저유가 등으로 중동 산유국의 발주가 감소하면서 해외건설 수주가 줄어들고 있는데 따른 자구책 마련을 위해서입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은 112억 7천200만 달러로 작년 1분기 132억 7천800만 달러에 비해 15% 가량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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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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