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차량을 판매한 뒤 위치를 추적해 차를 몰래 다시 가져온 혐의로 26살 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최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향 친구인 이들은 생활비가 떨어지자 정씨 소유의 BMW 승용차를 사기에 이용하기로 공모하고 중고차매매 사이트에 매물로 내놨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3일, 차 조수석 의자 밑에 위치추적센서를 부착한 뒤 990만 원을 받고 구매자에게 차를 넘겼습니다.
그리곤 센서를 통해 판매한 승용차의 위치를 추적한 뒤, 미리 준비한 보조키를 활용해 차량을 다시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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