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추락 등으로 산불이 발생한 경북 청송과 상주에서 오늘 오전 진화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청송군 부남면에서는 어제 오후 4시쯤 공군 F-16D 전투기가 비행 도중 추락해 난 불이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불은 지금까지 임야 10헥타르가량을 태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오전 6시 10분부터 산림 헬기 5대, 소방 헬기 1대 등 헬기 8대와 인력 4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투기 추락 후 후속 폭발 등에 따른 안전이 우려되는 데다, 날이 어두워져 밤새 일단 방화선을 구축해두고 날이 밝은 뒤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경북 상주시 외서면 예의리에서 발생한 산불도 지금까지 임야 10헥타르가량을 태우고는 아직 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산림 당국은 이 일대에도 헬기 13대와 인력 800여 명을 투입해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상주에서 난 산불은 한 주민이 논두렁을 태우다가 실수로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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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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